부평구, 국내 최초 ‘영·유아 양성평등 교육극단 협동조합’ 설립

▲ 하하호호_양성평등_교육극단_협동조합_창립총회

부평구에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교육극단 협동조합이 생겼다.

 

부평구는 29일 풀뿌리여성센터 교육실에서 ‘양성평등 교육극단 협동조합 창립총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하하호호 양성평등 교육극단 협동조합’은 영·유아에게 양성평등 교육과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독립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영·유아기부터 초등학교 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패널시어터(종이인형을 이용한 동화구연) 공연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가르치게 된다.

 

9월부터 부평꿈나무 교통나라에서 매주 월요일 3회 정기 공연을 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출장공연도 나갈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는 지자체 최초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양성평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양성평등 교육극단 협동조합이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이끌어 가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풀뿌리여성센터(032-509-5044, 5040)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