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다음 달 25일부터 9월1일까지 ‘제23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특히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대한항공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사진공모전 공식 서포터즈(2기)’를 운영하고,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갤러리’ 전시 방식으로 열린다.
공모전은 ‘본상’과 ‘특별상’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본상’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작품을, ‘특별상’은 대한항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로서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四季) 또는 사계와 관련된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다. 특별상 부문은 3월~6월동안 신청을 받았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의 추억을 담은 작품 중 국내외 미 발표작에 한해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 사진 파일을 등록하면 되고, 필름 인화 작품은 우편과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상은 사진학과 교수, 사진 전문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선 50명, 특별상 10명 등 총 70점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대상 1명에게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하는 등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특별 부문 대상 1명에게 일본/중국/동남아 노선 중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선택 1)를 증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대한항공 서소문사옥 일우스페이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서울과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7년도 달력으로 만날 수 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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