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경인본부 소외계층 위한 빵굽는기계 제공

▲ 건보 경인본부 빵굽는기계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익희)는 29일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제공할 빵굽는기계(데크오븐)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 행사는 공단 창립 39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꿈베이커리와 함께 진행했다. 꿈 베이커리는 소외계층에 무료 간식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모색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지역 복지단체다.

 

꿈베이커리는 기증받은 빵 굽는 기계로 186개의 인천지역 아동센터 내 4천600명의 아이들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에 간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경인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증활동이 지역 사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단은 사회공헌활동인 ‘건강나눔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철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