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정의 상징인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30일 오후 2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29일 도 관계자는 “이기우 사통부지사가 공식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 자신이 그동안 업무를 해 왔던 집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자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연정’을 직접 이끌어 온 인물 중 한 사람으로서 경기연정에 대한 성과와 한계, 사회통합부지사로서의 성과와 보완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향후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4년 12월 초대 사회통합부지사로 취임한 이기우 부지사의 공식 임기는 30일까지이지만 최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정리할 시간을 주겠다며 임기를 연장, 다음 달 19일까지 임기가 연장된 상황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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