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밤 9시40분께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가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1개동 50㎡을 태우고 창고용 비닐하우스 2개동(210㎡)을 전소시키는 등 2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시 내부에 있던 근로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구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났을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목격자,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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