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은 30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의 고양시 유치 확정은 취임 6주년 최고의 성과이자 민선5·6기 시정 성과의 화룡점정과도 같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북부 테크노밸리는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그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의한 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어려움을 겪던 기업 유치를 극복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K-컬쳐밸리, IoT 실증단지 선정,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 방송영상밸리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 다가오는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민선 6기 2주년과 관련, 최 시장은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로 지방채 제로를 달성해 고양시 미래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집중할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2016고양국제꽃박람회는 5년 연속 3천만 달러 화훼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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