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돈)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내일채움공제’의 청약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 근로자가 2년간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600만원, 300만원을 지원해 본인 납입금의 4배 이상인 1천200만원(이자 별도)을 수령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청년취업인턴제’에 참여한 청년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년취업인턴제에 참여한 기업과 청년은 정규직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정규직 전환일 7일 이전까지 ‘청년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에서 청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경돈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청년 내일채움공제가 중소기업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취업인턴제 참여 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약 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국번없이 1800-7900(내일채움 고객센터), 1350(고용부 콜센터), 1357(중기청 콜센터) 및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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