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어린이 한약 지원 나서 눈길

▲ 경기도한의사회 초록우산1

경기도한의사회(회장 박광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30일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어린이 후원에 적극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광은 회장, 윤성찬 수석부회장, 민경헌 광주시한의사회장 등 도한의사회 측 관계자들과 홍창표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한의사회는 35명의 중증아이들에게 한약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점차 지원 범위 및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한의사회는 매년 주최하는 사랑나눔콘서트의 수익금 전부를 사회공헌 지원사업에 사용해 왔다. 올해 역시 저소득층 어린이 및 소외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박광은 회장은 “피상적으로 돕는다는 생각은 많았지만 구체적으로 실제 상황을 접하니 더욱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좀 더 많은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한의사회는 오는 11월27일 안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4회 경기도한의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Art-Medi)콘서트’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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