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쿨폴리스, 부산시교육청 요청 수용해 교내 활동 잠정 중단…“세부 계획 마련될 때까지”

p1.jpg
▲ 사진=교내 활동 잠정 중단, 연합뉴스
교내 활동 잠정 중단.

부산경찰청은 학교 전담 경찰관들이 선도 대상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이 공론화한 이후 부산시교육청의 요청을 수용, 세부 계획이 마련될 때까지 학교전담 경찰관들의 교내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경찰관이 불가피하게 학교 밖에서 학생과 만나야 할 경우, 지휘보고를 통해 장소를 정해 상담하고 그 결과를 학교에 통보하기로 했다.

학교전담 경찰관이 전화나 SNS 등을 통한 문자 메시지로 학생과 접촉하고 상담, 계도하는 활동은 계속된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