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박태환 국가대표 자격 인정으로 리우올림픽 출전한다…朴 측 “아직까지 실감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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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태환 법원, 연합뉴스
박태환 법원.

법원이 박태환의 마침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자격을 인정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21부는 지난 1일 박태환 측이 지난달 23일 신청한 국가대표 선발규정 결격사유 부존재 확인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

박태환의 누나이자 박태환의 소속사인 팀지엠피 박인미 마케팅팀장은 모 매체를 통해 “박태환 선수는 법원 판결을 듣고 생각보다 담담하게 반응했다”고 밝혔다.

박태환의 아버지인 박인호 팀지엠피 대표는 “믿어지지가 않는다. 법원이 이처럼 빨리 처리해줄지 예상하지 못했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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