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브렉시트 충격은 완화됐지만 여전히 달러 약세에 상승…WTI 1.4%↑ 배럴당 48.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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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제유가 달러 약세에 상승, 연합뉴스
국제유가 달러 약세에 상승.

국제유가가 브렉시트 충격은 다소 완화됐지만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이 지난달 30일보다 1.4%인 66센트 오른 배럴당 48.99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고 2일(이하 한국시각) 외신들이 보도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5%인 72센트 오른 배럴당 50.4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독립기념일 휴일로 3일 연속 휴장을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달러 약세와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흐름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브렉시트 결정 직후 나타났던 달러 강세는 이제는 약세로 전환됐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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