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소속원으로 추정되는 중무장한 괴한 9명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국공관 밀집지역 내 레스토랑에 침입, 종업원과 고개 등 30여명을 위협하면서 인질극을 벌이는 등 식당테러가 발생, 현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인질 30여명 가운데 이탈리아인 등 외국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는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총기와 폭발물 등을 든 괴한 9명이 이날 밤 9시20분께 레스토랑으로 들어와 종업원과 고객들에게 총구를 겨누고 이들을 인질로 잡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군과 경찰 등은 레스토랑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무장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이면서 대치하고 있으며, 교전과정에서 경찰 2명이 총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