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40분께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방면 복정IC 부근에서 광역버스가 앞서 있던 싼타페를 들이받아 승용차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H씨(51ㆍ여)와 버스승객 3명 등 모두 6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수습으로 도로가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이 1시간반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버스기사 A씨가 차량 정체로 앞서 있던 싼타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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