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서 42명 탄 무궁화호, 낙석에 급정거하다 탈선 “시속 56㎞ 서행 중 사고…부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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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북 봉화서 무궁화호 탈선, 연합뉴스
경북 봉화서 무궁화호 탈선.

경북 봉화서 승객 42명이 탄 무궁화호가 낙석에 급정거하다 탈선했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동선 석포역에서 영주역 방향 으로 운행하던 무궁화호 1671호 열차가 탈선했다.

사고가 난 열차는 정동진에서 동대구역으로 가던 중 기관사가 낙석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던 중   5량 가운데 1량이 탈선했다.

경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무궁화호 탈선으로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1량이 궤도를 이탈했고 42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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