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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베테랑' 공격수 김효기 재영입

승인 2016-07-04 15:15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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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기
▲ 김효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클래식(1부) 전북 현대로부터 공격수 김효기(30)를 재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K3 리그 화성FC와 내셔널리그 울산미포조선, K리그 챌린지 안양,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등 국내 모든 리그를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김효기는 신장 179㎝, 체중 75㎏의 다부진 체격으로 높은 점프력과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울산 현대 소속으로 안양에 임대됐던 김효기는 전지훈련에서 부상을 당해 전반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후반기에 복귀해 15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안양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주역이다. 

김효기는 “팀이 리그 중위권을 달리고 있어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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