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 ‘명예훼손 논란’ 조응천 의원에 대해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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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종인 조응천 경고, 연합뉴스
김종인 조응천 경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4일 조응천 의원이 국회 법사위 회의를 통해 대법원 산하 양형위 위원을 ‘성추행범’으로 잘못 몰아세웠다 번복한 것과 관련,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경고했다.

이재경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조 의원에게 경고했고, 조 의원은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새기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른바 ‘보좌관 가족 채용’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서영교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 징계 절차를 앞당겨줄 것을 안병욱 윤리심판원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윤리심판원 회의는 빠르면 5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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