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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여름철 맞아 공원 야간 집중단속 진행

승인 2016-07-04 18:38
박연선 기자 js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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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까지 공원 내 야간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구는 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음주, 고성, 흡연, 취사 등의 문제점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해 오후 6시~10시 사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반려동물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배변봉투를 지참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는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여름철 공원 이용객이 늘면서 금지행위 역시 급증해 주민의 불편사항이 많아지고 있다”며 “야간 단속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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