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 나선다

인천시가 2021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1억2천여만원을 들여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용역 수행업체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용역에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수도권지역 개발제한구역 1천396.92㎢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이 중 인천면적은 6개구 72㎢이며, 서울시 19개 구 149.61㎢, 경기도 21개 시군 1천175.26㎢다.

 

특히 시는 용역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리 목표와 기본방향, 개발제한구역 현황 및 실태 조사, 토지이용 및 보전에 관한 사항 등 16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관리계획은 수도권 행정구역 단위로 수립하되 효율적 관리가 필요할 경우 자치구 단위로 수립할 수 있다.

 

또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 따른 점검계획도 함께 수립하기로 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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