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주가가 얼음정수기에서의 중금속 성분 검출 논란으로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 측이 사과와 함께 해명에 나섰다.
코웨이 주가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현재 전날보다 3.00%인 3천원 하락한 9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웨이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가 된 정수기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지난해말까지 설치된 얼음정수기 중 일부로 제품 교환 등 개선조치를 취해왔다. 고객분들께 거듭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중금속 논란을 인정했다.
이어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은 하루 0.5mg인데 이는 체중 10kg의 영유아가 매일 (니켈이 들어간 물)1ℓ를 7년 동안 섭취해도 건강상 유해하지 않은 수준의 농도다. 부품에 사용된 중금속은 수도꼭지나 주전자 등 다양한 제품에 쓰이는데다 견과류와 콩류, 녹차와 같은 식품으로부터도 섭취할 수 있는 성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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