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 성공사례 특강 개최

▲ 광주시,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 성공사례 특강 개최

광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학교알림장 앱 개발자인 아이엠컴퍼니 정인모 대표를 초청, ‘공공데이터, 숨겨진 금광을 캐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했다.

 

월례회의 시간에 개최된 이번 특강은 최근 개방 수요가 증대 되고 있는 정부 3.0 정책 중 하나인 공공데이터 개방과 관련하여 공무원의 이해도 제고와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정 대표는 학교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학교알림장 ‘아이엠스쿨’을 만든 20대 벤처사업가로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모바일어워드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앱 관련 국내ㆍ외 창업현황과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해 실제 경험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민간창업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과 행정기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강의를 통해 정부나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행정자료의 활용가치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