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의 멤버 오종혁과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이 열애 6년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오종혁의 소속사인 DSP미디어 관계자는 “오종혁이 소연과 최근 헤어졌다. 결별 이유는 개인적인 일이어서 알지 못한다”고 5일 밝혔다.
소연의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두 사람은 각자의 연예 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MBC ‘꽃다발’에 출연한 뒤 같은해 12월28일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데뷔 전 오종혁의 팬이었던 소연은 오종혁이 군에서 제대할 때까지 기다렸으며, 오종혁은 티아라가 ‘왕따 논란’으로 비난 여론에 휩싸였을 때 소연에게 조언해주면서 사랑을 키웠지만, 최근 SNS를 통해 친구 관계를 끊으면서 결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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