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7~9월 행주산성 야간개장 ’시민휴식처 제공’

고양시는 7~9월 매주 토요일 밤 10시까지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로 정비 및 보안등 조명상태, 계단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야간에는 충장사를 제외한 행주산성 정상의 대첩비와 전망대 및 산책길 등 모든 관람 시설이 개방된다.

 

올해는 한강변에 새로 조성된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더불어 그 곳에서 펼쳐지는 색소폰, 우쿨렐레 등 다양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행주산성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야경은 야간관람의 백미이다.

 

야간개장 입장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어른 1천원, 중·고등학생 500원, 초등학생 300원이다. 취학 전 아동이나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다.

 

고양=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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