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오연서의 용기 있는 고백 “전직 쇼트트랙 선수役…그런데 스케이트는 타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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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가대표2 오연서, 연합뉴스
국가대표2 오연서.

영화 ‘국가대표2’에 전직 쇼트트랙 선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오연서가 “태어나서 스케이트는 처음 타봤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국가대표2’ 제작보고회에 참석, “영화를 통해 전직 쇼트트랙 선수 역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태어나서 스케이트를 한번도 타 본 적이 없다. 이번 영화를 준비하면서 처음 탔다. 배우들 가운데 우등반과 열등반이 있었는데 난 끝까지 열등반이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2’는 지난 2009년 스키점프를 소재로 관객 800만명을 모은 영화 ‘국가대표’의 속편으로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다음달 11일 관객들과 만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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