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가 안전한 어린이집’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기ㆍ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가스안전 공사’와 계약을 맺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30개소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절연 및 접지저항 측정, 가스누수여부, 외관 및 배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일부 보완판정을 받은 시설은 누전차단기 교체, 보일러실내 가연물 제거 등 안전 조치를 완료 했다.
또한, 어린이집 시설장을 대상으로 가스·전기 사용 안전 교육으로 자발적인 안전관리 유도와 사고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영남 여성보육과장은 “매년 어린이집에 대한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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