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길대학 학생들 옹진군 덕적도에서 의료봉사 펼쳐

▲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간호대학, 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이 옹진군 덕적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간호대학, 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이 옹진군 덕적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간호대학, 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이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옹진군 덕적도에서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천대 학생들과 길병원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의료진 등 40여 명은 서포리 주민자치회관 등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 130여 명을 진료했다.

 

학생들은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 측정과 물리치료를 비롯해 잇솔질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어린이들의 심장 초음파 검사는 물론, 심뇌혈관질환 등 노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기초검진과 암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전혜미 총학생회 부회장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작은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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