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착한 가게 기부금으로 국민 기초수급자 자녀들에게 교복 비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 가게는 강화지역 자영업 가게들이 매출액의 일정액을 월 3만 원 이상 성금으로 기부하는 나눔 실천 업소다.
착한 가게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70개소에서 1,810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군은 기부금으로 관내 국민 기초수급자 자녀 88명에게 각 10만 원씩 여름철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 가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착한 가게 참여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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