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3개분야 최우수 선정

경기도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발굴을 위한 ‘제3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양평군이 6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양평군은 시ㆍ군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됐고, 문화ㆍ복지분야에서 개군면 상자포리마을이, 읍ㆍ면분야에서 서종면이 각각 최우수 마을로 뽑혔다.

 

경기도와 협성대학교 경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콘테스트는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진행됐으며 5개 시ㆍ군 11개팀이 참가했다.

 

6개 분야로 나눠 열린 콘테스트에선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마을(농촌운동분야) ▲용인시 원삼면 내동마을(경관ㆍ환경분야) ▲용인시 원삼면 학일마을(체험ㆍ소득분야)이 각각 최우수로 선정됐다.

수상마을들은 7월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 말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대회는 30개 팀이 참여해 대통령표창 등 각종 상장과 최고 3천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이천 서경들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도엔 양평 여물리마을과 조현리 마을이 각각 대통령상(금상), 대통령상(은상)을 받은 바 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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