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7일 오후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뽀송뽀송 2016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인 ‘7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7월의 크리스마스’는 습하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용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경기북부지역에 총 5천여만 원을 지원해 저소득 가정 약 500세대에 여름이불, 선풍기, 살충제 등을 전달한다.
신혜영 경기북부본부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쳐 있는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경기북부 어려운 이웃이 이번 지원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국회의원과 시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경기북부지역 내 저소득가정지원사업에 힘을 더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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