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의 새 일자리 급증 등 고용 우려 완화 등으로 다시 상승세…다우 1.40%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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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우 1.40% 상승 마감, 연합뉴스
다우 1.40% 상승 마감.

미국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새 일자리 급증 등 고용 우려 완화 등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뉴욕증권거래소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인 250.86포인트 상승한 18,146.74에 거래가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1.53%인 32.00포인트 상승한 2,129.9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64%인 79.95포인트 오른 4,956.76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들은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다우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18,000선을 돌파했고, S&P500지수는 지난해 5월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인 2,134.72에 바짝 다가섰다.

S&P500 지수의 마감 가격 기준 사상 최고치는 2,130.82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즈 근로자들이 지난달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는 등 지난달 실업률이 지난 5월 4.7%에서 4.9%로 오르면서 상승율을 끌어 올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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