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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일본, 북한의 최근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 추정에 한목소리로 규탄…“안보리 결의 위반”

승인 2016-07-10 10:56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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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북한 안보리 결의 위반, 연합뉴스
북한 안보리 결의 위반.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지난 9일 함경남도 신포 동남방 해상에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며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사일 발사를) 단호하게 규탄한다. 이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으로, 국제사회와 확실하게 연대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은 지역 긴장을 추가로 고조시키는 행위를 삼가고 대신 국제적 약속을 준수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는 데 집중하라”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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