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난 8일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 개소식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과천시의회 지하에 위치한 센터는 66㎡ 규모로 사무실과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을 포함 총 3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위탁기간은 2016년 6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센터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한 식품위생관리를 비롯해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또, 100명 미만 어린이급식소 등록 관리 업무, 맞춤형 위생 안전지도, 영양관리 순회지도와 교육도 담당한다.

 

시는 이번 센터 개소에 따라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센터가 문을 열게 돼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있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는 물론 식습관 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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