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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LB 볼티모어 김현수, 에인절스戰서 6경기 연속 안타로 팀의 3-1 승리 견인…타율 0.331

승인 2016-07-10 14:38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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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현수 6경기 연속 안타, 연합뉴스
김현수 6경기 연속 안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LA 에인절스전에 출전, 6경기 연속 안타  퍼레이드를 이어가면서 팀의 3대 2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펼쳐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탈삼진에 시즌 타율 0.331를 유지했다.

1회 첫 타석에선 상대 선발 닉 트로피아노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 매니 마차도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 아웃됐고, 3회 1사 2루 2번째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1대 2로 팀이 지고 있던 6회 선두 타자로 니와 닉 트로피아노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내면서 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고, 7회 4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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