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행주대교 인근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고양시 구간인 한강 행주대교와 김포대교 사이에서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6시40분께 한강에서 물에 떠내려온 시신이 보인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강순찰대가 시신을 발견했으며, 시신은 발견 당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시신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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