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 'Lego형 연합 재능봉사'…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재능기부

▲ 삼성디지털시티_Lego형 연합봉사_발마사지

삼성디지털시티 재능나눔 연합봉사팀은 지난 9일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레고(Lego)형 연합 재능봉사’를 펼쳤다.

‘Lego형 연합 재능봉사’는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취미와 특기를 살려 동호회 단위로 활동하던 재능나눔 활동을 유명 블록 놀이인 ‘레고(Lego)’처럼 연결해 시너지를 높이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이다.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 80여명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요가, 사진, 꽃꽂이, 통기타ㆍ사물놀이 공연, 발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가 동호회는 어르신들의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요가동작을 알려주고, 사진동호회는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찍는 등 호응을 얻었다. 

특히 취미활동으로 발마사지사 자격증까지 획득한 발마사지 봉사팀은 어르신들의 발을 주무르며 말동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고, 삼성디지털시티 내 입주해 있는 OK한의원 한의사 4명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치료 전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삼성디지털시티 Lego형 연합봉사활동은 격월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월에 수원시 권선구 소재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또 한번 따뜻한 나눔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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