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오는 20일까지 ‘2016년 2차(하반기)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 선정평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개발공정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속한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기존의 현장평가-대면평가 등 2단계 평가체계를 현장평가만 실시하는 1단계로 간소화했다. 기업규모에 따라 소규모 기업에게 우선 가점을 부여하고 스마트공장 설립, 바우처 사용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TCB T4등급 이상 기업, 기업활력법상 사업재편 승인 중소기업 등에도 가점이 주어진다.
경기중기청은 하반기 53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25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은 제품개선사업과 공정개선사업으로 구분된다”며 “제품개선의 경우 해당 제품이 실제 생산돼 매출이 나오고 있는지 여부, 공정개선은 해당 공정을 실제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가 평가에서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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