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백령 북서방 해상 중국어선 1척 나포

▲ 인천해경과 해군은 지난 9일 오전 11시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방 15㎞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6㎞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혐의로 나포했다./인천해경 제공
▲ 인천해경과 해군은 지난 9일 오전 11시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방 15㎞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6㎞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혐의로 나포했다. 인천해경 제공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백령도 앞바다에서 불법조업을 한 3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해경과 해군은 지난 9일 오전 11시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방 15㎞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6㎞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혐의로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 A호(승선원 8명)에서는 홍어 등 어획물 90㎏이 발견됐다.

 

해경은 중국어선 A호의 선장 A씨(44)를 포함한 승선원 8명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관련법에 따라 처리 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해경은 올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32척을 나포하고 51명을 구속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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