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효율적인 통합관리 시스템을 만들고자 추진해 온 ‘플랜트관리시스템(PIMS:Plant Intergrated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와 시스템 통합을 통한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지난 1년6개월 간 추진돼온 ‘PIMS’는 중대형 CHP를 비롯해 지역난방시설의 설비운영, 정비작업, 안전관리 등 유지보수 업무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여기에 지역난방공사는 설비의 고장 발생부터 정비작업, 공사ㆍ구매 및 보수이력 관리까지 지역난방설비 생애주기 전 과정의 시스템화를 통해 설비관리 효율성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특히 이번 PIMS 구축은 공정안전관리(PSM) 프로세스를 반영한 시스템 구축으로 설비운영 및 보수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플랜트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에너지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 및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 공급이 가능해졌다”면서 “신뢰와 안전으로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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