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국내 여름휴가 보내기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중기중앙회는 오는 22일부터 한 달여간 한화, 대명, 알펜시아 등 전국 주요 휴양지 15개 리조트와 전국 유명 전통한옥 등에 노란우산공제 ‘고객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고 총 530박을 고객에게 회원가 수준으로 지원한다.
특히 전통한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 ‘삼산고택’을 비롯해 조선 황실가 종택으로 명륜동에서 이전한 연천의 ‘조선왕가’, 충남 서산 ‘계암고택’ 등 10개 명품고택으로 가문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보는 역사기행과 전통음식과 자수만들기 등 문화체험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ㆍ소상공인은 11일부터 3일간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666-9988)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장기적인 국내 경기침체로 지역의 유통ㆍ관광 업계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란우산공제 고객 하계휴양소 운영이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재충전과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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