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2016년 재학생 직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억2천360만원의 직무 체험 프로그램은 재학생 1인당 월80만원을 지원해 대학 재학생들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에 약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학생들에게 직접 직무 체험을 하면서 취업에 도움을 주게 된다.
박준기 인천대 취업경력개발원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이 많았던 인문, 사회, 예체능계열 대학 재학생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 인천대 학생의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 취업난 해결에 대학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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