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이클연맹과 경기도자전거연합회가 통합 창립총회를 열고 경기도자전거연맹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경기도자전거연맹은 8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영일(53) ㈜하이파오피스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엘리트체육 단체인 도사이클연맹과 생활체육 단체인 도자전거연합회는 경기도체육회의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기도자전거연맹으로 단체명을 변경했으며, 통합 경기도자전거연맹 규정을 제정한 뒤 부회장 및 이사진 구성 등 임원 선임은 김영일 회장에게 위임했다.
김영일 회장은 “경기도의 자전거 발전은 물론 우수선수를 발굴ㆍ육성해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경기도자전거연맹의 통합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 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고 있는 타 종목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자전거인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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