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多)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제6회 모두가족운동회’ 성료

▲ 광주시, 다(多)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제6회 모두가족운동회’ 성료1

광주지역 다문화 가정, 한 부모가정, 일반가정 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모두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계월)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 한 부모가정 등 서로 다른 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광주시민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됐다.

 

행사는 필리핀·베트남 자조모임의 전통춤과 센터 협약기관인 천동관 경찰합기도장의 합기도 무술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 펼쳐졌다. 운동회 중간에는 다가족상, 응원상, MVP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며 큰 웃음도 선사했다.

 

송계월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광주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모두가족운동회 준비를 위해 다양한 후원과 함께해준 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일반가정, 한 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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