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경기북부지부, '고양시 방방곡곡 행사 및 이메일 해킹 무역대금사기 대응방안 설명회'

▲ 이메일 해킹 무역대금 사기 대응방안 설명회_방방곡곡 수출원정대_3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박진성)는 12일 킨텍스에서 도내 수출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고양시 방방곡곡 행사 및 이메일 해킹 무역대금사기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법무부 국제법무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교육에는 실제 사례를 통한 강의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메일 해킹을 통한 무역사기 사례 ▲이메일 해킹 대응을 위한 사전 대비 요령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및 법률지원 서비스 등의 내용이 자세히 소개됐다.

 

박진성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메일 해킹 사기는 수출대금 미회수는 물론 기존 거래선과의 신뢰관계도 파괴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수출기업들이 이메일 해킹에 대비하고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함께 열린 경기북부지역 제2차 고양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설명회를 통해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들을 위한 외국어 카탈로그 무료제작 지원과 활용법 등을 안내하고 업체들이 겪고 있을 무역 현장에서의 애로와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을 현장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올해 3월 신설된 무협 경기북부본부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인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도내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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