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2일 수원 라마다호텔 2층 프라자홀에서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인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는 도내 중소ㆍ중견기업 CEO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 경기중기센터의 기업 지원 노하우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교육 경쟁력이 결합된 과정이다.
이번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6기는 참가 교육생 34명 전원이 수료에 성공했으며 경기도지사,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등 3개 기관장 공동명의로 된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한 성적우수자 6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됐으며 서재형 ㈜에이패스 대표이사와 김길녀 ㈜에코바이오 대표이사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올해 과정은 지난 5월3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교육이 운영됐으며 대륙별 시장분석과 진출전략, 비즈니스 상관습, 비즈니스 노하우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6월에는 3박 5일간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미얀마 상공회의소와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교육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6기 원우회장 서재형 ㈜에이패스 대표이사는 “시장에 대한 마케팅 전략도 중요하지만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이해가 선제되지 않으면 세계시장 진출이 어렵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CEO로서 바쁜 경영활동에도 불구하고 34명 교육생 전원이 수료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교육에 대한 지원과 투자에 더욱 힘쓸 것이며, 더불어 많은 중소기업들이 교육에 시간을 과감하게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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