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한국 방문 中 칭따오 학생들에게 풍물공연 선보여

▲ 부평구 중국 학생 방문단 풍물

인천시 부평구는 12일 부평문화사랑방에서 한국을 방문한 중국 칭따오 문등로소학교 학생과 교사 80여 명에게 부평구립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전통놀이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인천 소재의 학교에 문화 교류 차 한국을 방문했다.

 

앞서 구는 구립풍물단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지역 여행사와 한국 전통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관광코스로 개발했다.

 

구는 오는 14일 방문하는 칭따오3중학교 학생들에게 부평아트하우스에서 풍물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할 예정으로 올해만 총 일곱 차례의 해외 학생 유치가 확정됐다.

 

구 관계자는 “이날 공연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향후 풍물공연을 관광 상품화한 중국 학생 유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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