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약세+상향조정 등으로 WTI 4.6%↑ 급등세…PCA ‘中 남중국해 관련 판결’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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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제유가 WTI 4.6%↑, 연합뉴스
국제유가 WTI 4.6%↑.

국제유가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달러약세와 원유가격 전망 상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의 경우 전날보다 4.6%인 2.04달러 오른(↑) 배럴당 46.80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4.5%인 2.09달러 인상된 배럴당 48.3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전날 마감 가격이 최근 2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진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달러 약세, 원유가격 전망 상향 조정 등의 호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의 에너지정보청(EIA)이 원유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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