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턴, MLB 올스타 홈런더비서 우승…“무려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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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LB 올스타전, 연합뉴스
MLB 올스타전.

미국 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 지안카를로 스탠턴이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했다.

그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펼쳐진 결승에서 홈런 20개를 쏘아 올려 13개로 지난해 우승자인 시카고 화이트삭스 토드 프레이저를 눌렀다.

스탠턴은 1라운드에서 로빈슨 카노(34·시애틀 매리너스)를 24대 7로 제쳤고, 준결승에선 마크 트럼보(30·볼티모어 오리올스)에 17대 14로 이겼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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