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 왕대륙도 인정한 송중기 열혈팬 “팬미팅서 노래까지 불러줘…”

p1.jpg
▲ 사진=프랭키 첸 감독, 연합뉴스
프랭키 첸 감독.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연출한 프랭키 첸 감독이 배우 송중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대만 스타 왕대륙의 ‘2016 서울 팬미팅’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송중기라는 대단한 스타가 ‘나의 소녀시대’를 2차례나 봤다는 사실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가 노래까지 불러줘서 인상적이었다. 팬미팅 당시 저희 딸 친구의 엄마들이 현장에 있었다. 저는 부끄러워 참석하지 못했다. 송중기 같은 대스타와 작품을 통해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은 특별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을 배경으로 대만 고교생들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크게 흥행했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