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박신혜와 원빈 향한 애정… “함께 한다면 어떤 역할이든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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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박신혜, 연합뉴스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박신혜’

대만배우 왕대륙이 박신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는 ‘2016 왕대륙 한국 첫 번째 팬미팅(TALU WANG 1st FAN MEETING IN KOREA)’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왕대륙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 작품들은 질감, 미장센, 배우들 동선 등이 굉장히 세심하게 완벽하게 표현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왕대륙은 함께 하고 싶은 배우를 묻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박신혜와 원빈”을 꼽으며 “박신혜와 할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이든 상관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왕대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는 나의 첫사랑’ 이라는 글과 함께 박신혜의 사진을 올려 박신혜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원빈과는 서로 케어해주는 형제 같은 배역을 하고 싶다”며 “‘무간도’처럼 밝은 사회, 어두운 사회 대치되는 역할도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대륙은 최근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박신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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