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은 14일 광주FC 수비수 김진환(27)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진환은 2011년 강원FC에서 데뷔해 3년간 50경기에 출장했고,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광주FC에 입단했다.
김진환은 신장 186㎝, 체중 78㎏의 큰 체격에도 빠른 스피드를 겸비했으며,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안양의 수비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환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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