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홍문종) 소속 의원들은 14일 리우올림픽대회 출전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체력훈련을 하는 월계관을 찾아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 강화를 위해 국가대표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함은 물론 좋은 결과로 모든 국민에게 화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 등 일행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 격려방문을 마치고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대한민국의 4회 연속 세계 10위 이내의 성적을 달성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길 바란다”면서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리우올림픽은 남미 최초 개최와 난민 올림픽 참가 등 의미있는 올림픽이라는 평가와 함께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는 홍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무)과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소정의 격려금도 전달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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